| 구미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인력 500명으로 확충 | news | 2024-12-16 |
![[구미=뉴시스] 아이돌봄지원센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12/11/NISI20241211_0001725598_web_20241211093523_20241211094712859.jpg?type=w860)
[구미=뉴시스] 아이돌봄지원센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4.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구미시는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육 부담 해소와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다.
시는 내년부터 돌봄 인력을 200명 추가 채용해 총 500명 규모로 늘린다.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8명, 돌보미 300명 등 총 309명이 활동 중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4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78억2000만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또한 현재 구미대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서비스 제공기관 외에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추가 지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이 협력해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