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청소년의 달…청소년박람회 등 1천개 행사 열린다 | news | 2025-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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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지난해 5월 23일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모습. 2024.05.23. innovation@newsis.com](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4/27/NISI20240523_0001558015_web_20240523190420_20250427123711820.jpg?type=w860)
[서울=뉴시스] 권신혁 기자 = 지난해 5월 23일 열린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모습. 2024.05.23. innovation@newsis.com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청소년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내달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1000여개 행사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5월 22일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함께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개막한다.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선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해군항공사령부의 'K-청소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해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통일미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광복 80주년, 함께하는 보훈'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5월 23일엔 박람회장에서 국내 청소년 분야 5개 학회(한국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복지학회,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미래를여는청소년학회, 한국청소년활동학회)가 모이는 '청소년 정책 현장포럼(청소년연합학술대회)'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엔 여가부 소관 청소년특별회의(청소년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회의) 대토론회가 열린다. 특별회의 청소년위원과 전국 청소년들이 안전과 보호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특별회의는 이후 올 9월 본회의 등을 거쳐 정책과제를 선정한 뒤 11월 결과보고회에서 이를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선 천체관측, 생명과학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밖에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청소년기관 및 단체에서 마련한 1000여개의 행사가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국가유산청의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해양수산부의 '해양교육문화박람회' 등이다.
지자체의 경우 부산광역시 '청소년 열린 축제', 경상북도 '전국청소년힙합댄스경연대회' 등이 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광복 80주년에 맞이하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역사체험을 비롯한 폭넓은 경험을 토대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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