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부스 운영…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산업 육성의 장 마련

22~23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산업박람회' 홍보 포스터.(전북사회서비스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미래 사회서비스 기술과 일자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산업박람회'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전북대 공동 주최, 전북사회서비스원·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전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성장과 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박람회는 올해 전북대와의 공동 주최를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사회서비스를 집중 조명한다.

또 주관기관 확장으로 사회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관 간 연대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서비스 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지역 내 사회서비스 산업 육성과 효율적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 방침이다.

행사장에선 60여 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AI 돌봄 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복지 기술과 사회서비스 융합 혁신 사례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련 기업·기관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상담' 특화 부스도 운영된다.

서양열 전북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박람회를 통해 사회서비스 산업에 관심을 갖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