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ㆍ언어장애인 국민연금 수화ㆍ문자상담 | news | 2008-09-30 |
다음달부터 전국 12만여명의 청각ㆍ언어장애인들도 수화나 문자서비스로 국민연금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은 10월 1일부터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ㆍ문자 통신서비스를 전국 91개 지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서비스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통신중계서비스를 이용해 장애인과 중계 서비스센터의 상담원, 국민연금 상담원과의 3자 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자동 링크돼 있는 중계서비스 홈페이지(www.relaycall.or.kr/)에서 회원 가입 후 문자 및 영상(수화)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장애로 상담 불편을 겪고 있는 12만여명의 청각ㆍ언어 장애인 가입자, 일반 수급자 등의 서비스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단 측은 “지난 7월 5개 콜센터를 통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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