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달동네 노인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 news | 2009-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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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달동네 안전손잡이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 달동네인 동피랑과 서피랑 일대에 노인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된 안전손잡이. 2009.2.27<<지방기사참조.통영시>> seaman@yna.co.kr |
경남 통영시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동피랑과 서피랑 지역에 노인들의 통행에 도움을 줄 안전손잡이가 설치됐다.
27일 통영시와 중앙동사무소에 따르면 태평동과 문화동, 항남동 등에 걸친 동피랑과 서피랑 달동네에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 철제 안전손잡이는 동피랑, 서피랑 달동네 가운데서도 주로 독거노인들이 거주하는 급경사 지역 6곳에 높이 1ｍ로 모두 70여ｍ가 골목길 담벼랑 등에 설치됐다.
특히 손잡이 전체를 노란색으로 칠해 노인들 눈에 잘 띄게 했다.
동피랑, 서피랑 지역은 통영에서 가장 높은 달동네 중 한곳으로 주로 저소득 노인계층이 살고 있어 노인들이 집을 오르내릴때 힘들어 하고 사고위험도 높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지대에 사는 노인분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살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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