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장애인 상대 정보화교육 강화 | news | 2009-04-06 |
행정안전부는 올해 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을 상대로 집중적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선 장애 유형별로 전문 정보화교육장을 마련해 장애인 3만2천여 명을 상대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4천여 명을 상대로 일대일 맞춤형 방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이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교육 대상을 현행 20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장애 유형에 맞는 특수키보드와 스크린리더기, 영상 전화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 4천여대와 중고 PC 등을 제공키로 했다.
한편 행안부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웹 접근성 실태를 점검한 결과,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는 평균 90점 이상으로 우수했으나, 기초자치단체는 평균 83점에 불과했다.
더욱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국공립대 등은 평균 70점대로 문제가 심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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