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의 날’ 무료 구강검진 받으세요 | news | 2009-06-08 |
9일 보건소마다 행사 다양
6월 9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한 치아의 날이다. 여섯살 때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점과 앞니에서 여섯 번째에 있는 영구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에서 만든 날이다. 날마다 하는 양치질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치아 건강까지도 생각해 보자는 의미있는 날이다.
치아의 날을 맞아 일부 보건소에서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하루 한시적으로 마련된 행사도 있으나 각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이용하면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도 있다.각 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등이 올바른 치아 건강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칫솔질을 가르쳐주고 있다. 일부 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의 충치 예방을 위해 민간 치과와 함께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충치가 생기기 쉬운 어금니에 생긴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데 보건소를 통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치료받을 수 있다.
의치가 필요한 노인들도 보건소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이용하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각 구 보건소마다 시행하는 구강보건사업에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구강보건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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