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KBS 수신료 면제절차 간소화 | news | 2009-10-13 |
방송통신위원회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등이 공영방송 수신료 면제신청을 할 때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분증 하나만으로 신청 및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절차 간소화 제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통위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시·청각 장애인, 일부 국가유공자 등은 앞으로 가정에서 온라인(www.oklife.go.kr/) 접속 및 인근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수신료 면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면제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KBS에 제출해야 수신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필요에 따라 예전처럼 KBS를 직접 방문하거나 KBS 수신료 콜센터(☎1588-1801)에 전화를 걸어 면제신청을 내도 된다.
8월말 현재 수신료 면제 수상기는 모두 73만대로 방통위는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보다 많은 면제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게 되고 부정면제자나 자격변동 상황도 파악하기가 쉬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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