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장수비결은 된장국-가족과의 생활 | news | 2010-04-16 |
전남, 100세 이상 노인 197명 집계
전남지역 100세 이상 노인 인구는 모두 197명으로 집계됐으며 장수비결은 된장국을 즐겨 먹고 가족과의 생활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가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10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100세 이상 노인은 남자 22명, 여자 175명 등 모두 19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58명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된장국을 꼽았다.
이어 육류를 즐겨 먹는다는 노인은 45명, 생선류 27명, 야채나 과일 25명 순이었다.
또 거주사항은 아들, 며느리, 손자들과 거주하는 노인이 155명, 홀로 사는 노인이 7명,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이 3명, 노인요양시설이나 노인병원에 입소한 노인이 23명으로 나타나 한국의 효문화가 장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장수노인 중 비음주자는 174명, 금연자는 186명으로 대부분 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 노인의 연령층은 주민등록상으로 100세 31명, 101세~105세 135명, 106세~110세 24명, 111세~117세 6명 등이며 실제 나이 최고령자는 110세인 전남 담양 국운산 할머니로 조사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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