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다문화 가족·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실시 | news | 2010-04-23 |
오는 25일 시청 1층 및 동편광장에서 진행
대전시가 오는 25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사회복지법인 라파엘클리닉(서울 소재)에서 의료진 30여명과 이동검진차량 등, 의료장비를 지원해 대전시와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여자의사회가 공동 협력 했다.
대전시는 “결혼이주여성 및 거주외국인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고 모성건강 위험도가 높지만 결혼이주여성의 23.5%가 실질적인 의료보장(건강보험, 의료급여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무료진료 행사 취지를 밝혔다.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방사선과 등으로 질환이 있거나 질환의 우려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예진 및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증세에 따라 전문병원과 연계해 수술비지원 등 환자에 대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질환자들의 정확한 질병확인 및 치료로 건강증진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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