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업 11곳,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 news | 2022-03-28 |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지난 25일 부산지역 11개 기업이 동해안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이경신 ㈜세강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조용국 ㈜코렌스 회장,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 신한춘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겸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사상 최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산의 주요 기업인들이 마련했다. 세운철강, 세강, 은산해운항공, 코렌스, 송우산업, 대원플러스그룹, 아이제이동수, 파나시아, 디더블유국제물류센터, 선보공업 등 10개 기업과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 개인이 1000만 원씩 총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의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및 건물 복구, 생계비·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전하는 따뜻한 위로는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이 된다”며 “코로나19로 많이 어렵지만, 이번 성금 전달이 귀감이 돼 많은 분들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 돕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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