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저소득층 노인 무료 인공관절수술 지원 | news | 2011-05-17 |
무릎 등 관절손상으로 고통을 겪는 경기도내 저소득층 노인 120여명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벤처기업 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속득층 노인 로봇인공관절수술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무한돌봄대상자 등 무릎수술이 필요한 도내 60세 이상 수술 대상자를 선정해 첨단 로봇인공관절 수술비(평균 1천만원)를 지원한다.
도내 바이오 메디컬 로봇기업인 큐렉소㈜가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이 설치된 시흥 센트럴병원 평택 박애병원 의정부 비전병원이 시술하고 협약기관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수술경비를 모두 지원받고 정부 의료급여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한돌봄 대상자는 수술비의 일부(20여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는 내주부터 시.군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로봇인공관절 수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는 협약기간 2년동안 12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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