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부모 3만명에 '아동안전키트' 배포 | news | 2011-05-18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활안전연합(대표 윤선화)은 어린이 사망사고 1순위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만 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3만명에게 '아동안전키트(KIT)'를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안전키트에는 미끄럼방지 스티커, 모서리보호덮개, 전기안전덮개 등 안전용품,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활동자료인 '보보의 즐거운 생활안전놀이', 안전동화 '아이쿠의 안전한 하루', 애니메이션 DVD '뿡뿡이와 안전안전'이 담겨있다.
복지부는 또 부모들이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대한응급구조협회(회장 유순규)에서 CPR(심폐소생술)훈련과 전문 강사들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부모들을 위해서는 서울과 대구 지역에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이버 안전교육(www.safehome.or.kr)을 개설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사망원인의 1순위는 교통사고, 추락, 화상 등 안전사고로 32%에 달했다. 또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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