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근로자 고충 상담은 ☎1577-0071 | news | 2011-07-01 |
문화적 차이와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전용 콜센터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 콜센터 기능을 갖춘 외국인력상담센터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 국번 없이 1577-0071)는 7월 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들을 상대로 근로 계약, 근로 시간, 휴일 수당 등 각종 노동 관련사항과 애로 사항을 상담한다.
센터에는 결혼이민자 23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상담원이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10개 언어로 상담한다.
이 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상담원들이 직접 상담을 하고, 그 이외의 시간에는 상담 예약 및 자동안내 서비스를 한다.
센터에는 방문 상담실도 설치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들을 상대로 심층 상담을 한다.
연합뉴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