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감동시킨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모음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모음이 게재됐다.

공개된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 속에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따뜻한 순간들이 포착돼 있다.

물에 빠져 위험에 빠진 고양이 새끼들을 바구니에 담아 강을 건너는 사람의 순박하고 따뜻한 모습이나 불길 속에서 고양이를 구출한 후 눈을 맞추는 소방관의 모습은 보는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특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휴양지에서 가난한 소녀를 위해 자신의 신발을 벗어 주는 아저씨의 모습은 남을 위해 자신의 것을 베풀 줄 아는 마음을 생각나게 한다.

이밖에도 마라톤 중 다친 동료를 부축하고 들어오는 육상선수, 직업을 구하는 무직자들을 위해 면접때 공짜로 드라이클리닝 해주는 세탁소 등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를 감동시킨 사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새끼 바구니에 건져 오는 남자 사진 정말 감동적이다", "이런 장면들 보면 아직 세상이 따뜻하다는 걸 실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등의 반응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