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저소득층 대상 문화바우처카드 확대 | news | 2011-10-12 |
전남도는 문화바우처카드 발급대상을 저소득층 개인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도입된 문화바우처카드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1가구당 문화바우처카드 5만원권 1개만을 발급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10-19세 청소년과 복지시설 거주자에 한해 개인카드를 추가로 발급하기로 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문화바우처카드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받은 뒤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청소년 추가 발급은 가구당 7명(최고 35만원)까지 신청 가능하고 보호자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며 복지시설 거주자인 경우 미신고 시설 거주자는 제외된다.
도내 문화카드 발급대상 인원은 8월말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5만7천516가구 9만4천737명, 차상위계층 7만6천986가구 10만8천507명 등 총 13만4천502가구 20만3천244명이다.
문화바우처카드는 문화생활을 하기 힘든 저소득층이 온오프라인에서 도서·음반 구입은 물론 영화·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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