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저소득층에 생계비ㆍ교복비 지원 | news | 2012-01-27 |
제주도가 저소득층에 생계비와 간병비,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비 등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준다.
제주도는 저소득층 가운데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 부모 가출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 206가구에 대해 올해 가구당 40만∼60만원의 일시 구호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제외되거나 긴급 구호가 필요한 차상위 계층 등 180가구에도 가구원 수에 따라 7만∼20만원의 일시 구호비를 지급한다.
이들 구호비는 1회 지급하는 게 원칙이나 더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추가로 지급된다.
병원에 입원했으나 연고자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자 99명에게는 20일 한도에서 간병비가 지원된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중ㆍ고교생 신입생 자녀 1천242명에게 교복비(1인당 35만원)가, 검정고시 준비생 28명에게 3개월분 학원비와 교재비 52만원이 지급된다.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저소득층 40가구에는 가구당 100만원 범위에서 집수리 비용이 지원된다.
제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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