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위탁가정' 꾸준히 지원 | news | 2012-03-05 |
보건복지부는 친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기간 보호·양육해주는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과 함께 물품구입비, 교복, 학습지 등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5월 홈플러스가 후원하는 10억을 통해 1천명의 위탁아동들에게 월 25만원의 양육비를 넉 달 동안 지급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롯데복지재단의 후원금 3천만원으로 중학교 입학아동 150명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했다.
또 천재교육이 후원하는 1천여만원 상당의 유치원·초·중·고교 학습교재 1천560권을 이들 가정에 전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탁된 영유아는 기저귀, 분유 등 각종 육아용품을, 학생은 책상, 학습자료 등을 한꺼번에 구입해야 하고 상급학교 진학 시에는 교복 구입을 위한 목돈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나눔활동과 연계해 이들 아동의 정착비용 등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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