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위해 단체 삭발, 뇌종양 친구 위해 초등생 15명 합심 | news | 2013-06-20 |
 #1 : |
11.jpg |
 |
| 친구 위해 단체 삭발. |
친구 위해 단체 삭발을 감행한 소년들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캘리포니아 주의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명이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진 친구를 위해 단체로 삭발한 채 등교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엘카미노 크리크 초등학교에 다니는 트래비스 셀린카(10)는 뇌종양으로 최근 7주 동안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때문에 트래비스는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상태였다.
이에 트래비스의 친구들은 암과 싸우고 돌아온 트래비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모두 삭발을 했고, 학교로 다시 돌아온 트래비스를 놀라게 했다.
트래비스의 어머니인 린 셀린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친구 위해 삭발에 누리꾼들은 "초등학생들이 정말 착하네요", "진짜 감동적이다", "위로가 많이 됐겠네요", "아픈 거 다 잊어버렸을 듯", "초등학교 왕따 이런 소식만 듣다가 모처럼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