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무료광고 제작사 '인디씨에프' 출범 | news | 2012-08-10 |
사회적기업과 영세 소기업 광고를 무료로 만들어주는 광고제작사가 문을 연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재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뷰티풀펠로우'에 선발된 광고제작사 '인디씨에프(Indie cf)'가 오는 15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디씨에프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엄두를 못 내는 사회적기업과 소기업에 '대기업' 수준의 고품질 광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광고 제작에 필요한 돈을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 이후 수익이 발생하면 회원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15일부터 홈페이지(www.indiecf.org)를 통해 회원모집을 하며, 공익광고 '광고의 개과천선'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슈퍼마켓을 홍보하는 '만능공간 동네슈퍼'를 창업 기념광고로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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