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다자녀 가구 대학생들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 news | 2013-11-06 |
소득 7분위 이하 가구 대학생들도 이자 전액지원; 11~2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이자지원 신청 받아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모든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해준다. 소득 7분위 이하 가구의 대학생들은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으로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28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다자녀 가구의 둘째부터 대출이자의 50%를 지원하고 가구 소득에 따라 100~70%를 차등지원 했지만 이번에 지원 대상과 수준을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다자녀 가구 혹은 소득하위 1~7분위 가구의 서울지역 대학생들이다. 서울지역 대학생은 ▲서울이 주소지로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나 ▲서울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타지역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를 말한다.
2013년 하반기(7월 1일 이후) 이자지원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120)에 문의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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