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예쁜 치매쉼터’ 216곳 문 열어 | news | 2014-04-07 |
경북도는 인지 능력이 떨어졌거나 증세가 가벼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216곳이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쉼터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진료)소,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미술, 음악, 감각자극, 신체단련 등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인지력 저하 노인들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증세가 가벼운 치매환자의 병세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군 보건소는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해 보급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노인일자리 도우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를 받아 쉼터를 운영한다.
이원경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치매는 조기검진·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뇌 건강증진 활동이 지역의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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