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마을이야기 박람회, 20일(토)~27일(토) 전역서 열려 

오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전역에서 '서울마을이야기 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마을이야기는 '마을, 서로 보듬다'라는 주제로 ▲광장행사 ▲마을여행 ▲자치구 컨퍼런스 ▲자치구한마당 ▲컨퍼런스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광장행사는 20일(토) 서울광장에서 하루 종일 열린다. 22개 자치구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을 안내하는 '자치구 마당', 마을기업들의 친환경적이고 빛나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는 '마을기업마당', 종이공예·우쿠렐레 배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시민과 함께 하는 '마을대합창' 등이 준비돼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마을여행은 21일(일)~27일(토)까지 각 마을별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될 예정. 10개 참여 마을은 ▲'도시의 산책자_창신동(종로 창신동)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개미마을 체험!(서대문 개미마을)', ▲'구로의 실크로드, 구로 장터길 마을여행(구로 무지개마을)' ▲'성북구에서 즐기는 성북동 밥상 모임'(성북동 북정마을) ▲'수유리로 마실가요'(강북 수유마을) ▲'꿈마을 꿈나르샤'(노원 공릉꿈마을) ▲'시흥5동 마을투어'(금천 시흥5동) ▲'산새마을 이야기 여행'(은평 산새마을) ▲'정든 이웃과 함께 사는 장수마을 이야기'(성북 장수마을) ▲'정릉 따라 정원 속으로'(성북 정릉교수단지)다.

마을 주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여행이라 코스별로 참여가능 인원수가 10명 내외로 많지 않으니, 소소한 일상 속의 여행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자. (신청문의 070-4473-6751,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또한 각 자치구의 특성에 맞게 2014 서울마을이야기 기간 동안 진행될 지역축제인 '자치구 한마당'과 마을의 현안을 심도 있게 나누어 보는 '자치구 컨퍼런스'도 준비돼 있다.

폐막행사로 27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콘서트'는 딱딱한 컨퍼런스를 넘어서 마을을 꿈꾸고 꾸미는 이들이 다함께 참여해 현재까지의 성과와 고민을 나누고 미래를 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마을박람회 카페(cafe.naver.com/2014seoulmaeulstory)와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을 통해 알 수 있다.

홈페이지 : 서울시마을종합지원센터 (www.seoulmaeul.org)
               마을박람회 카페(cafe.naver.com/2014seoulmaeulstory)
여행 신청 및 문의 : 070-4473-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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