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출때 시간제 보육서비스 활용을"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기고 보육료를 내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5곳에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생후 6∼36개의 영아를 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다. 2015.9.1 <<전주시>> ichong@yna.co.kr 

전북 전주시는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기고 보육료를 내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5곳에서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생후 6∼36개의 영아를 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다.

기본형과 맞벌이형이 있는데, 기본형은 전업주부인 부모가 최대 월 40시간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당 4천원의 이용료 중 절반을 부모가 부담한다.

또 맞벌이형은 시간제 근로자 등 맞벌이 가구나 한 부모 가구 등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최대 월 80시간이고 부모는 이용료의 25%인 시간당 1천원만 내면 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인터넷(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이나 전화(☎1661-9361)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