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이 26일 전주시장실에서 '희망천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승수 시장이 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2019.12.26 /뉴스1 © News1

전북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한 희망천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주시와 전주사람은 26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창희 이사장, 시민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액기부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한 시민 33명에게 김승수 시장과 유창희 이사장이 각각 감사장과 감사패를 줬다.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이 26일 전주시장실에서 '희망천사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승수 시장과 유창희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주시 제공) 2019.12.26 /뉴스1 © News1

전주사람에는 현재까지 이들 희망천사에 의해 약 1억700만원의 민간재원이 쌓였다.

전주사람은 이 재원을 활용해 지난 10월부터 Δ전주형SOS 긴급지원사업 Δ전주사람은행 Δ사랑나눔간병비지원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전주 복지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복지재원 조성에 힘을 모아주신 희망천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전주가 소외받는 사람 없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시민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