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는 27일 탑골공원에서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을 연다.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서울의료원 치과의료진 등 20여명이 무료 진료를 한다.

이동치과 차량 2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의 진료를 한다.

치아관리 방법과 올바른 틀니관리방법 등도 교육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서울의료원과 함께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2∼3회 25개 자치구 복지관 등을 다니며 진료를 해서 지금까지 5만6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02-2133-7530)나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 02-2276-77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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