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0~12개월 영아에게 최장 1년동안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0월 이전부터 전주시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으로,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는 월 6만4000원, 조제분유는 월 8만6000원이다.

수혜 대상자는 전자바우처 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해 최장 12개월치의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BC국민행복카드로는 우체국 쇼핑몰과 G마켓, 옥션, 농협a마켓, 나들가게, 이마트(오프라인)에서, 삼성국민행복카드로는 이마트(오프라인)에서, 롯데 국민행복카드로는 롯데올마이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필수품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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