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전문 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는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강의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서울 관악구 신림로의 아시안허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중국 상하이(上海) 화둥(華東)사범대 출신의 중국문화 전문가 김현화 강사가 다문화사회의 이해, 컴퓨터 활용 교육, 기초 PPT, 수준별 교수법, 교구 만들기,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을 지도한다.

교육비는 3만 원이며 수료생에게는 다문화 전문강사 3급 시험이 면제돼 1, 2급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아시안허브 인터넷 홈페이지(asianhub.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info@asianhub.kr)로 보내면 된다. ☎070-8676-458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