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우수사례집 발간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은 25일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6번째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촌(村)에 살고 村에 웃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명의 귀농귀촌 사례가 담긴 이번 책에는 특히 다양한 정책이 귀농귀촌인에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Δ창업자금 Δ귀농닥터 컨설팅 Δ귀농교육과 상담 Δ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 경험 Δ지자체 도시민유치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 등 정책수혜 분야별로 정리했다.

또 모든 사례에 '숫자로 보는 귀농이야기'라는 코너를 만들어 운영인원, 평균투자비, 연간운영비, 평균수입, 필요한 기술과 시설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 강사로는 미래가 불투명해 귀농을 결심했다는 김신영씨(45)는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하려다 귀농닥터를 만나고 상추를 심어 희망을 보았다"며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귀농닥터와 같은 멘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알림정보-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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