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도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일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32곳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천529곳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휴일 지킴이 약국 4천430곳을 운영하고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 헬기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상시 출동 대기토록 했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원,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 129), 119구급 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 119), 경북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 약국 위치를 지도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진료시간과 과목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도는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방역반도 운영한다.

비상방역반은 병·의원, 약국 등 질병정보 모니터 망과 감염병 표본감시의료기관을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