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기관 69개 과정 교육프로그램 확정

농정원이 지난해 실시한 귀농귀촌 교육 모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8일 해마다 증가하는 귀농귀촌 교육 수요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18년 귀농귀촌교육 전 과정의 교육을 개설하고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요자의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Δ2030청년창업농 Δ4050전직귀농 Δ60이후은퇴귀농 Δ귀촌생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개설된 '청년귀농장기교육' 과정은 만 39세 이하(1978년 이후 출생자)의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의 현장합숙 실습 교육과 귀농귀촌 관련 멘토 등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경기, 충남, 전남, 경북 등 다양한 지역과 전국귀농운동본부, 한국지도자아카, 연암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략인재개발원 등 여러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수요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는 지역과 교육받고 싶은 기관까지 선택할 수 있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정원 탐색과정 공모교육 및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본공통과정, 지방자치단체·농촌진흥청·산림청 귀농귀촌 관련 기초교육 과정 수료자, 농업인력포털 귀농귀촌 분야 온라인 교육 10시간 이상 등 기초교육 수료자만 신청 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나 콜센터에 문의 후 신청 가능하다.

농정원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서울 양재 소재)는 귀농귀촌 초기 관심자를 위해 귀농귀촌 기초 소양교육인 아카데미를 연중 마련해 교육 공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기초소양 교육과 농정원의 모든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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