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험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발생으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ㆍ신체,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입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천240곳과 영유아 4만7천명, 보육교직원 1만명이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말까지로 보험료는 4억3천만원이다.

주요 보상범위는 영유아 생명ㆍ신체 피해의 경우 1인당 최대 4억원이고 치료비는 전액 보상받는다.

특히 돌연사증후군 특약 등 가입 항목별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육 교직원 사망 시 최대 1억5천만원 보상을 받으며 놀이시설과 가스사고 배상책임은 최대 8천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