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접근성 향상
'모바일 헬스케어''워크온 걷기챌린지' 운영괴산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비대면으로 방문보건사업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올해 군민 건강 증진과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증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타 시·군과 차별성 있는 사업을 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현장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에서 건강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코로나블루'로 고생하는 주민을 찾아 우울감 해소에 주력했다.

신규 공모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워크온 걷기 챌린지'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보건소가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집단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져 화상을 이용한 비대면 영양실습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어르신 치아건강꾸러미 지원, 방문보건, 찾아가는 이동 재활사업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이런 공로로 보건소는 13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신체활동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통합건강증진 종합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전개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의 건강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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