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사업단 선정…일자리 170개 제공
전문 심리상담·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세종=뉴시스]지난해 12월21일 열린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평가 시상식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2.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보건복지부(복지부)는 청년이 직접 청년 대상 신체·정신건강 분야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에 참여할 사업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17개 시·도에서 총 34개의 사업단을 선정한다. 각 사업단은 3~4월 중 만19~34세의 청년 이용자들에게 전문 심리상담이나 맞춤형 운동처방 등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단마다 최소 5명씩 적어도 총 170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각 사업단이 지역 청년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사업단 모집 공고 후 선정 절차를 거쳐 다음달 이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절차는 각 시·도가 공모해 1차 심의 후 복지부와 전문가가 참여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년도 우수사업단과 야간서비스 제공사업단은 우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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