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CG) [연합뉴스TV 제공]강원 양구군은 농어촌지역 장애인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주택 출입로 및 경사로의 보수·설치, 화장실 수리 등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380만 원이다.

농어촌 지역에 사는 장애인으로서 가구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면 다음 달 12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소득 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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