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근로소득 10만원 저축 시 추가금 지원

전북 임실군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임실군 제공)2022.7.15/© 뉴스1
전북 임실군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만~30만원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을 위해서는 연령과 소득기준, 가구기준, 가구재산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신청 당시 만 19~34세로 근로사업소득이 월50만원~200만원, 가구 재산기준 1억7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청년이다. 차상위 가구 내(기준중위소득 50%이하) 만 15세~39세 근로 청년의 경우는 매월 3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는 출생일 기준 5부제로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주말 제외)이 가능하다. 이후 8월1일부터 8월5일까지는 출생일과 무관하게 자율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에서 모의계산을 통해 대상 여부 확인을 진행해야 하며 추후 소득조사 결과를 거친 뒤 가입대상자가 확정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는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나 관할 읍면 사무소 및 임실군청 주민복지과에 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 기회인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위해 적극적 행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활동을 하는 지역 청년들이 적극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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