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개원 네 번째 복지센터…내외부 마감 공사 한창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서는 광역장애인복지원센터 조감도. (행복청 제공) 2022.8.21 /뉴스1
세종시 4생활권에 거주하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건립하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가 내년 2월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반곡동 광역센터가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행복도시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로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유니버설디자인체험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광역센터는 1만5019㎡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건물면적 1만3468㎡)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479억원이다.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 공간을 배치하고, 여기를 거쳐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이 들어서 원할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따라 인적·물적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 예방에 목표를 두고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무사고·무재해의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1